6월 1일(월) 밤 11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하재숙의 도전으로 배 면허시험 과정이 예능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하재숙은 배 면허 실기시험장에 들어서게 됐고,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배 면허실기시험은 실제 자동차 면허시험과 코스는 흡사하나, 바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훨씬 섬세한 운전 실력과 순발력이 중요하다. 심지어 자동차 면허시험에서도 제일 어렵다는 ‘사행(S자)코스’는 물론, ‘U턴코스, 급증속, 급정지, 인명구조’ 등 긴박감 넘치는 시험들이 추가로 있어 장내는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특히, 최고 난이도 코스인 ‘사행(S자)코스’에서 응시생들이 줄줄이 실격되며 하재숙의 불안감은 급격히 커져갔다. 게다가 하재숙의 차례가 다가오자, 엄청난 강풍이 불어 닥쳐 난관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하재숙은 이준행의 1:1 코치와 응원에 힘입어 본격 실기 시험을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처음 보는 배 면허시험 광경에 모두가 집중하며 월드컵 못지않은 응원전이 펼쳐졌다. 마의 구간으로 불리던 ‘사행(S자)코스’에 진입하자 전부 숨을 죽였고, 이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인명구조’ 코스에서는 가슴을 졸이며 지켜봤지만 “점수 미달입니다
지난 11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프로 자연러’ 하재숙♥이준행 부부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향한 곳은 산 중턱에 위치한 가시나무밭이었다. '프로 자연러' 이준행은 준비해 온 비장의(?) 도구로 가시 풀을 해치며 식재료 채취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이준행은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 냄새가 난다며 갑자기 맨손으로 땅을 파기 시작했다. 그가 손대는 자리마다 ‘대물’이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냄새 두 번 맡더니 찾아낸다“, "저 정도면 심마니야“라며 ‘자연인’ 준행의 모습을 신기해했다. 이어 이준행은 돌연 산 깊은 곳으로 뛰어들어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하재숙은 산 한가운데에 홀로 남겨졌다. '재숙 바라기' 이준행이 말도 없이 사라졌다. 한편,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평소 친분이 있던 선장 부부를 찾아갔다. 27년 차 결혼 선배인 선장 부부는 두 사람에게 부부 싸움을 피할 수 있는 독특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보사령부 출신’ 이준행, ‘소림사 출신’ 하재숙에게 안성맞춤인 솔루션에 모두가 공감한 가운데, 이준행 혼자 극구 반대했다.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