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재단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카르다노(ADA)를 증권으로 분류하는 결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카르다노 재단의 CEO인 프레데릭 그레가드는 규제 명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규제 기관 및 정책 입안자와 협력하여 법적 확실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SEC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증권이라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투자 계약을 대표하는 암호자산이기 때문에 등록이 필요하다는게 그들의 주장이다. 이러한 견해는 현재 SEC와 리플 사이에서 벌어진 XRP 토큰 판매와 관련한 법적 분쟁의 중심에 있다. 최근 SEC는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 두 회사가 카르다노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적절히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고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이는 카르다노, 솔라나, 폴리곤, 바이낸스 코인 등이 대상이다. 한편, ADA 토큰 가격은 글 작성 시점에 0.34달러로 전날 대비 4.21%, 주간 기준 9.49% 하락했다. 지난 한 달 동안 ADA는 7.35%의 가치를 잃었다. 이처럼 암호화폐 가격은 매우 변동성이 크며, 시장 변동이 심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
비트코인은 현재 26,474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며, 소송 후 하락한 가격이 회복 중이다. 또한 누적 거래량이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자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바이낸스, 코인베이스에 대한 소송 이후 등락하고 있으며, 초기 반응과 반등이 투자자의 신뢰를 상승시킨 면이 있다. 6월 5일과 6일에는 거래소 잔고가 12,600BTC 감소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공황에 빠지지 않고 침착한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가격 회복 측면에서 이동 평균 근처에서 매도세를 만나면 베어들이 가격을 25,250달러로 낮추려는 시도를 할 수 있기때문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20,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더리움은 6월 5일에 떨어지는 웨지 포메이션의 저항선 아래로 미끄러졌지만 베어들은 힘을 얻지 못했다. 이로부터 이더리움은 2,000달러와 2,200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우선적으로 1,928달러 이상 상승하는 퍼포먼스가 필요하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에 대해 증권법 위반의 혐의로 제소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18개의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명명되었다. SEC는 이번 코인베이스에 대한 고발에서 13개의 암호화 자산을 '암호화 자산 증권(crypto asset securities)'으로 분류하였다. 증권으로 새롭게 인식된 7개의 코인으로는 칠리즈(CHZ), 플로우(FLOW), 인터넷 컴퓨터(ICP), 니어프로토콜(NEAR), 보이저토큰(VGX), 대시(DASH), 넥소(NEXO)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폴리곤(MATIC), 파일코인(FIL), 샌드박스(SAND), 액시 인피티니(AXS)는 이번 코인베이스 및 이전 바이낸스 제소에서 증권으로 분류되었다. 디센트럴랜드(MANA), 알고랜드(ALGO), 코스모스(ATOM), BNB, BUSD는 바이낸스에 대한 제소에서 증권으로 지목되었다. SEC는 코인베이스가 제공하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문제로 제기했지만, 이더리움에 대한 증권 분류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포함되는 스테이킹 서비스 코인은 이더리움(ETH), 카르다노, 솔라나, 코스모스, 테조스(XTZ) 등이다. 이더리움과 테조스의 증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레저프라임의 실리앙 탕 CIO는 미국 기관들이 이미 증권으로 분류된 일부 토큰들에 대한 노출을 줄였기 때문에, 현재 암호화폐 시스템에는 많은 레버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대규모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에잇의 설립자인 마이클 반 데 포프는 이번 소식이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 바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분석가인 마르튠은 미국 국채 매도 등 여전히 많은 잠재적 위험이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K33리서치의 베틀 룬데 애널리스트는 바이낸스 소송 후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격 하락을 '과잉 반응'으로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5% 이상 폭락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는 SEC의 알트코인 단속이 비트코인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중에서 가장 잘 작동하고 있으며, SEC가 솔라나, 폴리곤, 카르다노, BNB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고소에 대한 반응으로, 큰 금액의 암호화폐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사이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SEC가 고소를 한 당일 이후로 바이낸스에서는 1만1380 BTC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인 2만5739달러를 기준으로 총 2억 9290만 달러의 금액에 이른다. 이더리움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9만1223 ETH가 바이낸스에서 빠져나갔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약 1억 654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자금 이탈이 SEC에 의한 법적 위협에 대응하여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결과로 해석했다. 하지만, 크립토퀀트는 이번 바이낸스의 자금 유출 패턴이 지난 3월에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의한 제소 이후보다 큰 폭으로 나타났지만, 지난해에 FTX의 붕괴 이후 시장 규제에 대한 두려움이 증폭되었던 시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SEC의 바이낸스 고소 이후로 암호화폐 시장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 시장 개장 전에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4.1% 하락하여 2만5688…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거대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에 대해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제기하였다는 보도가 있다. 바이낸스코인(BNB)과 스테이블코인 BUSD를 비롯한 9개 암호화폐가 SEC에 의해 증권으로 규정되었다. SEC는 바이낸스가 해당 플랫폼의 출범 이후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5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BNB, BUSD 외에도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폴리곤(MATIC), 파일코인(FIL), 코스모스(ATOM), 샌드박스(SAND), 디센트랄랜드(MANA), 알고랜드(ALGO), 엑시인피티니(AXS) 등의 암호화폐를 통칭하여 '암호 자산 증권(CAS)'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SEC는 개별적으로 이들 코인을 검토하고 증권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SEC 위원장 개리 겐슬러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는 증권에 해당한다고 이전에 언급한 바가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2030세대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지난 4개월간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4월, 서울시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 중 2030세대가 매수한 비율이 38.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아파트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등으로 젊은층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회복된 결과로 해석된다.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올해 1월 30.8%, 2월 34.7%, 3월 35.9%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최근 4월에 이르러 38.8%를 기록했다. 2030세대의 매수 비중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성동구였으며, 전체 거래 중 56.9%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크게 하락한 뒤에 규제 완화 정책이 진행되면서, 일부 2030세대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매입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이 현상이 가격 경쟁력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아직은 전체 시장의 변화로 보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미국 미술계가 파산 보호를 받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로부터 받았던 55만 달러(약 7억2000만 원)의 기부금을 환불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FTX의 파산 관련 채무 청산에 기여하는 새로운 선례를 제시했다. 미술관의 이번 결정은 델라웨어주 파산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확인되었다. FTX는 해당 법원에서 파산 보호 (Chapter 11)를 받고 있는데 이러한 결정은 '선의의 협상'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미술관 측이 서류에 밝혔다. 환불되는 기부금은 지난해 3월과 5월에 FTX로부터 받은 각각 30만 달러와 25만 달러의 금액을 합친 것이다. 파산보호를 받고 있는 FTX 미국 법인은 웨스트 렐름 샤이어 서비스(WRSS)가 운영하고 있으며, WRSS는 지난해 11월부터 파산 보호를 신청한 이후로 기부금 회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FTX는 2020년 3월부터 파산신청 직전인 지난해 11월까지 약 2년 9개월 동안 총 9300만 달러(약 1215억원)를 기부했다. 이 중 대부분이 FTX의 파산에 직결된 금액으로, 현재 이러한 자금들의 회수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암호화폐 업계의 이러한 사태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불안정성과 규제에…
스테이블 코인 'USD Coin(USDC)'를 발행하는 미국 서클사는 1일, 아비트램의 서포트를 개시하는 것을 발표했다. 이더리움의 L2 스케일링 솔루션인 아비트램상에서 USDC의 정식판이 6월 8일부터 이용 가능하게 된다. 배경으로서 지금까지는 이더리움상에서 발행된 USDC가 아비트램에 브리지되어 DeFi( 분산 형 금융)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이용되어 왔다. 앞으로는 아비트램 네트워크상에서 USDC가 직접 발행될 것이다. 이에 따라 뒷받침 자산의 확보가 약속되어 언제든지 1대1로 미국 달러로 교환 가능하게 된다. 또, 서클사의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이 적용되어 스피디한 크로스 체인 송금도 가능하게 된다. 이 변경에 의해, 기존의 브릿지판 USDC는 「USDC.e」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탄생하는 네이티브 토큰이 「USDC」라고 하는 명칭을 계승하게 된다. 중재 네트워크의 유동성이 "USDC.e"에서 새로운 "USDC"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블 코인 시장 동향 CCTP란, 서클사가 개발한 다른 블록체인간에 원활하게 자산을 이동시키기 위한 프로토콜로 「번앤민트」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이것은 전송원의 블록체인으로 USDC를 소멸(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일, 미국 실버게이트 캐피탈과 그 은행사업, 실버게이트 은행에 대해 은행사업의 청산에 동의하는 명령서를 발표했다. 실버게이트 은행과 암호자산(가상통화) 업계의 연결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실버게이트는 명령서 발행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폐쇄계획을 감독기관에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감독자에게 승인을 얻고 나서 10일 후까지 그 계획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명령서는 실버게이트 은행을 폐쇄하기 위해 예금자와 예금보험기금을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버게이트 은행은 예금자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을 유지하고 금융상품을 관리하고 관련 기록을 보관해야 하는 형태다. 또한 명령서에 따르면, 실버게이트는 규제 당국의 승인 없이 특정 거래를 하거나 사업을 확대할 수 없다. 새롭게 고용한 간부사원 혹은 재배치된 간부사원에게 과잉 보상을 줄 수 있는 계약을 하는 것도 금지된다. 가상화폐 업계와의 연결을 지적 명령서는 실버게이트 은행이 가상화폐 업계와의 관계가 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버게이트 은행은 2013년경부터 국내외 가상통화업계에 예금 및 현금관리 서비스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지적하는 형태다. 그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