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너는 내 운명’을 잠시 떠난다. 마지막인 만큼 이날 스튜디오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진태현은 마지막 녹화를 아쉬워하며 폭풍 눈물을 쏟아내 MC들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들었다고. 베테랑 MC들마저 어찌할 바를 모르게 한 통곡의(?) 마지막 녹화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진태현은 “이제 MC 아니면 안 한다”라며 뜻밖의 MC 욕심까지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진태현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이 중화요리 대가를 찾아가 중식을 배우는 모습이 포착돼, 그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날 진태현은 “자전거 라이딩을 다녀오겠다”라며 나 홀로 외출에 나섰다. 하지만 집에서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자신의 ‘보물 1호’ 자전거를 거리에 버려둔 채, 어디론가 수상쩍은 발걸음을 옮겼다. 진태현이 자전거를 타러 간 줄로만
지난 13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박기웅이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박기웅과 진태현은 절친하게 지내는 사이로 알려졌다. 이날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박기웅은 미대 편입을 준비 중인 진태현의 딸 다비다를 위해 직접 고른 미술 도구를 선물하는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박기웅 또한 미대 출신으로, 과거 미술 입시 강사로 활동했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딸의 그림을 봐달라는 진태현의 요청에 박기웅은 다비다를 위한 일일 미술 과외에 나섰다. 이에 다비다는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옆에서 지켜보던 진태현은 평소와 다른 딸의 모습에 서운해했다. MC들 역시 “아빠랑 있을 때랑 너무 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진태현은 딸이 박기웅에게 수줍어하며 꺼낸 한마디에 질투심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기웅은 학창 시절을 회생하며 “학교에 사대천왕이 있고 저는 그 위, 신계였다”라며 역대급 자기애를 뽐냈다. 믿을 수 없는 박기웅의 ‘천상계 인기’ 에피소드를 듣던 진태현은 급기야 탄식을 내뱉어 지켜보던 MC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