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주요 포털 및 SBS 공식 SNS 채널에는 ‘동상이몽2 3주년! 출연진들의 축하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너는 내 운명’의 3MC 김구라, 서장훈, 김숙 그리고 박성광과 정찬성이 등장해 방송 3주년을 축하했다. 먼저, 최근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박성광과 정찬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해피 스마일’ 박성광은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고, 아내와 티격태격하며 ‘찐현실 부부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찬성은 공개된 영상에서도 머리를 만져주는 아내에게 괜스레 투덜거리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김숙은 역대 ‘운명 부부’와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서장훈은 “모든 건 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 덕”이라면서 “앞으로도 재밌고 건강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3주년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구라 역시 시청자와 출연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고, “삶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스타분들이 많이 나와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운명 부부를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밤 10시 20분
대세 개그우먼 “송은이x김숙”과 KBS 정통 다큐멘터리가 만났다. 6월 18일 밤 10시 KBS1 '다큐 인사이트'에서 방송될 '다큐멘터리 개그우먼' 인터뷰에 나선 두 사람. 20세기를 버텨낸 개그우먼으로서 웃음기 쏙 뺀 채 카메라 앞에 섰다. 화제 속에 방영 중인 “밥블레스유” 제작자이자 요즘 가장 뜨거운 스타 “둘째이모 김다비”의 소속사 대표로서 강행 중인 송은이 씨와 주 7일 쉬는 날 없이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숙 씨가 어렵게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했다. 왜 다큐멘터리 개그우먼에 참여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김숙 씨는 “개그우먼이라는 다큐를 한다고 하길래, 사실은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저희 개그우먼이 주인공이 된 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물가물한데, 개그우먼에 대한 다큐멘터리 저도 한 번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송은이 씨는 “제안이 처음 들어왔을 때, 어? 그렇네... 한 번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없었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제는 한 번 정도 우리가 걸어왔던 길에 대해서 좀 회상하고 한 번도 얘기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발전적으로 얘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KBS 희극인실에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