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인 USDC에서 100,000 USDC를 보유한 한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런 행보는 하나의 이슈로 회자되고 있으나, 발행사는 정책에 따라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릴 권리를 보유하고 적법한 절차를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USDC는 법원의 명령 또는 국제적인 제제와 같은 법적 요구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이 조치를 구현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USDC주소가 블랙리스트로 올라가면 해당 주소로는 더 이상 USDC를 받을 수 없으며, 주소로 제어되는 모든 USDC를 온체인으로 전송할 수 없다. 현재 존재하는 182,000 USDC 주소 중, 이번 1개 주소만 블랙리스트에 오른 상황이며, 이는 전체 USDC 주소 수의 0.000005%에 불과한 수치이다. 경쟁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Tether)의 경우 현재 몇 년 동안 블랙리스트에 주소들을 올렸다. 올해만해도 총 5억5천100만 USDT를 보유한 24 개의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렸으며, 147만 개의 테더주소 중 총 39개가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상황이다. 이는 전체 테더 주소의 총 0.00002 %를 나타낸다. 테더 주소 역시 블랙리스트에 등재되면 USDT를 보내거나 받거나 사용할 수 없습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대형 결제솔루션 기업인 페이팔(PayPal)이 벤모(Venmo)와 협력해 3억2천5백만 명의 사용자가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매매할 수 있게 했다. 많은 크립토 관련 트위터러들은 이번 페이팔의 시장 진입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플랫폼인 코인베이스의 아성이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증을 표시하고 있다. 블랙스완(Back Swan)의 저자인 나심 탈렙(Nassim Taleb)를 비롯한 많은 사용자들이 최근들어 코인베이스에 대해 잇달아 불평하고 있다. 비디오 블로거이자 리플의 지지자인 안드레스 런드버그(Anders Lundberg)는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 진입하는 페이팔의 행보는 현재 부정적인 여론에 휩싸인 코인베이스에게 큰 위협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일부 페이팔 고객은 이미 KYC절차를 통과했거나 처리되는 과정으로, 많은 수의 사람들이 코인베이스를 떠나 페이팔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관련 트위터 사용자들이 제기하는 불만은 너무 엄격한 코인베이스의 KYC시스템, 인출 지연현상, 고객에게 짜증을 유발시키는 소프트웨어 결함 등이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