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주주총회에서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리브라(Libra)가 어떻게 페이스북의 광고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고 코인너운스(Coinnounce)가 전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주주총회 중 리브라가 어떻게 페이스북에게도 이익을 가져올 수 있냐는 질문에 가장 큰 부분 중 하나로, 페이스북 광고 입찰 시스템에 연동하는 부분을 언급했다. 페이스북에서 광고 대해 정해진 가격을 부과하지 않는 대신, 광고하고자 하는 모든 비즈니스가 한데 모여 자율적으로 입찰하는 시스템과 연동한다는 것이다. 주커버그는 이런 자율화된 시스템을 통해 '가장 낮은 광고 가격'이 책정되는 효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페이스북 광고가 비즈니스에 보다 도움이 될 경우 경쟁을 통해 입찰가가 높아져 전체 광고 가격이 높아질 수 있어, 전반적인 페이스북 광고 수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 사항으로, 마크주커버그는 현재 결제 인프라가 노후화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며, 리브라를 통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결제 인프라 영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코인너운스(Coinnounce)에 따르면 유럽 리딩은행인 도이치뱅크(Deutsche Bank)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리브라의 수정버젼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정된 리브라의 변경사항은 작년 6월에 처음 공개된 형태보다 논쟁의 여지가 매우 적은 것으로 보인다. 그간 페이스북은 규제 기관과 중앙은행들의 반대의견을 반영해 전략과 기능의 많은 부분 변경한 바 있다. 페이스북 임원 출신인 데이비드 마르쿠스(David Marcus)는 페이스북이 리브라와 프로젝트와 관련해 특별한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리브라는 정부나 중앙은행과 경쟁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이 처음 리브라를 발표했을때 전 세계 규제 기관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몇몇 중앙 은행과 금융당국은 돈을 발행하는 것이 중앙 은행의 유일한 권리이며, 리브라 발행이 각 국가의 주권을 위협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도이치 뱅크는 개정 버전의 리브라가 병행 결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부나 중앙 은행과 경쟁하는 대신, 결제비용을 낮추는 데 훨씬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판단한다 밝혔다. 첫 발표 후, 이베이(eBay), 스트라이프(Stripe), 비자(V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