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모건스탠리의 데니 갤린도 이사는 암호화폐의 '겨울' 시기가 점차 끝나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근의 데이터 분석 결과, 비트코인의 최저가는 이미 형성된 것으로 판단되며, 비트코인의 가격은 현재 2만866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내년 4월 예정된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벤트도 시장의 호조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나,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과 높은 금리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은 아직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루슬란 리엔카와 안드레 크론제와 같은 전문가들도 암호화폐의 강세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불황의 신호가 여전히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AI 기반 복합 투자 어플리케이션인 ‘ELONN.AI’가 처음으로 앱을 공개하며 AI 기반 투자 환경 변화를 주도한다. 스위스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스마트밸러(SMART VALOR)’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ELONN.AI의 앱은 10월 20일부터 다양한 국가 내 IOS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LONN.AI는 ‘Enhanced Language Oriented Neural Network’의 약자로, AI를 활용해 온체인 및 오프체인 소스, 연구 보고서, 소셜 미디어 및 뉴스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자가 이를 활용해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실행 레이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스마트밸러는 AI 분야의 빅테크 기업의 지배력에 도전하는 한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LONN.AI의 핵심 비전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금융 전문가의 다양한 투자 관련 용역을 처리할 수 있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는 각종 분석, 의사 결정, 실제 거래, 실시간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등이 포함되고, 이를 토대로 투자자에게 포괄적
'수이 코인'의 유통량에 관한 최근 의혹을 중심으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일었다. 수이 재단은 이에 반박, 근거 없는 주장을 바로잡기 위해 입장을 밝혔다. 재단은 수이 코인 판매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투명한 소통을 강조했다. 민병덕 의원은 수이 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를 버거코인 문제와 연결, 국내 투자자의 손실을 지적하며, 닥사의 미흡한 대응을 비판했다. 수이 재단은 이에 대한 반박으로 스테이킹 보상을 포함한 어떤 코인도 판매하지 않았다며,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상에 기록되어 확인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 문제에 대해 내년 7월에는 적절한 규제가 준비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비트코인의 인기는 최근 사상 최고치인 49%의 시장 지배력을 기록하며 높아졌다. 그러나 상대강도지수(RSI)가 변화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랜 시간 도앞을 선두하고 있었으나, 그 지배력은 최근에 새로운 높은 수준을 보였다. 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거의 절반인 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50%에 가까워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거래량 차트는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40% 감소하였고 이는 자산의 전체 시가총액 감소를 가져왔다. 특히, 10월 16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5% 이상 급등했으나, 이후로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28,400달러로 이전보다 1%미만 하락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최근 60 이상의 수치를 보이며 비트코인의 강한 상승 추세를 나타내었지만 현재는 가격 하락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적인 구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타임스탬프) 지난 10년 동안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 8개 협력기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3일간의 특별한 행복'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달마다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다. 지난 10년 동안 전국에서 문화프로그램 21만 건을 진행했고 누적 인원 44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이번 행사에서는 ▲'집콘',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반짝(팝업) 특별전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과 함께하는 '맨날 만날 문화마켓'을 즐길 수 있다. 20일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집으로부터 시작한다'라는 기획으로 다양한 분
(타임스탬프)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율이 32.5%로 전년도 32.2%보다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남자의 비만율은 51.4%로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전반적으로 남자(40.2%)가 여자(22.1%)보다 비만율이 높았는데, 여자는 70대가 30.6%로 가장 높았다. 질병관리청은 중대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하고자 지자체별 비만율(자가보고) 현황을 18일에 발표했다. 그러면서 비만예방을 위해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력운동, 하루동안 앉아있는 시간 최소화 하기 등 매일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할 것으로 당부했다. 한편 비만율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체중)/㎡(신장))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로 정의하는데, 이번 조사대상자가 인지하고 있는 본인의 체중과 신장을 보고받아 산출했다. 아울러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했다. &n
(타임스탬프)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개최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1회 전체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 신고 792건을 심의해 564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3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으며 107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했다.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149건으로, 그중 65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모두 6627건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717건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때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사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
(타임스탬프) 환경부는 지난 18일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쉽게 접하며 걸을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도입했으며,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진주시 나불천 ▲예산군 황새공원 ▲보령시 보령호-빙도이다. 이들 국가생태탐방로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선정했으며 내년부터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해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생태관광지역은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문경시 돌리네습지 ▲제주시 평대리 ▲예산군 황새공원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이다.
(타임스탬프) 올해 1∼9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수출액이 18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친환경차 총 수출액 161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북미,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3분기까지 자동차 수출은 521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 중이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해 렌트,리스 등 상업용 친환경차의 경우 북미조립,배터리 요건 등에 관계 없이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 업계는 이를 활용해 미국 내 상업용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한 결과, 지난 9월까지 IRA 대상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8만 9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47% 늘었다. 이 수치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 7만 4000대를 넘어선 것이며, 또한 상업용 차량 비중은 지난해 5%에서 지난 1∼9월 44%까지 확대됐다. 한편, 9월 자동차 생산
(타임스탬프)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글로벌 거시경제,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피치가 이같이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17일 전했다. 피치는 지난해 초까지 국가부채의 빠른 증가 등을 이유로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한 우려를 수차례 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부의 재정건전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내년 한국 정부 예산안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의 예산안은 건전재정 운용을 유지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참고로 피치는 미국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지난 8월 재정부문 취약성 등을 이유로 강등한 바 있다. 또한 피치는 이번 국가신용등급 평가에 재정분야에서의 개선 조치에 대한 그동안의 긍정적 평가에 더해 ▲양호한 대외건전성 ▲거시경제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을 한국 경제의 강점으로 언급했다. 아울러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