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금융 감독청, 불법 비트코인ATM 단속
독일 연방금융 감독청(BaFin)은 최근 국가 내 불법 비트코인 ATM을 단속했다. 독일은 자국내 허가를 받은 ATM만 운영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적용했다. 그러나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 비트코인 ATM 제공업체가 전국적으로 등장했다.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의 보고서에 따르면 규제기관은 쉬트코인 클럽(Shitcoins Club)이 제공하는 ATM기기를 운영하는 회사들이 주요 타겟이 되었다. ATM기기를 제공한 쉬트코인 클럽은 현재 폴란드, 스페인 및 이탈리아를 포함한 여러 다른 유럽 국가에서 비트코인 ATM을 제공하고 있다. 문제가 된 업체는 아담 그라모스키(Adam Gramowski)가 운영하는 BTC ATM으로, 해당 업체는 7개월 전에 해당 국가에서 운영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었다. 당시 ATM서비스를 중단한 적이 있었음에도 결국 독일에서 사업을 재개한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회사가 독일에서 사업을 재개 한 후, 국내에 16개 이상의 BATM 키오스크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단순 경고가 아닌 회사와 키오스크를 단속하고 중지시키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 사업운영에 보다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