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일부 의원들, 게리 겐슬러 해임 주장·새로운 법안 제안

 

미국 공화당의 일부 의원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해임을 주장하면서 새로운 법안을 제안했다.

 

워렌 데이비드슨과 톰 에머 의원은 SEC의 위원 수를 5명에서 6명으로 늘리는 법안을 소개하였고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어떠한 정당도 3석 이상의 의석을 가지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 법안은 "현행 SEC 구조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학대"를 이유로 겐슬러 위원장의 해임을 추구하고 있다. 톰 에머 의원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된 규제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SEC 의장의 권한이 점차 다른 위원들에게 위임되어 투자자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이 디지털 화폐 생태계의 대다수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실제 필요한 것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일상적인 활동을 안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이다. 코인베이스는 거래 규칙을 명확히하기 위해 SEC를 법정으로 끌고 갔으며, 바이낸스에 대한 소송은 이러한 규제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주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