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점유율, 미국이 1위...케임브리지 대학 'CBECI' 최신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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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산하의 독립 프로젝트 'CBECI'는 13일, 비트코인(BTC)의 채굴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2021년 8월의 데이터로 중국이 암호화폐의 규제 강화를 21년 5월에 시작한 후 채굴의 점유율은 격변했는데 비트코인 채굴의 점유율을 국가별로 보면 7월부터 미국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규제 강화는 지난 5월 금융 감독 기관인 중국 국가 인터넷 금융 협회들이 국내에서의 암호화폐 금지 방침에 대해 재차 강조한 데서 비롯됐다. 그 후,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가 전면 금지되고, 11일에는 중국의 사법 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범죄로 볼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래의 이미지는 21년 8월 시점의 CBECI 데이터에서 해시 환율의 월간 평균 점유율을 국가별로 비교하고 있다. 중국의 점유율은 점차 감소했고 6월까지 1위였던 중국의 점유율이 이듬해 7월에는 제로가 됐다. CBECI이 분석을 시작한 19년 9월, 중국은 75.5%의 점유율을 자랑했다.

 

 

중국에서는 여전히 물밑에서 일부 채굴이 계속되고 있다는 견해도 있지만, 단속 강화의 흐름은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을 대신하여 7월부터 선두가 된 것이 미국으로 7월의 점유율은 보합세이지만 8월 현재 35.4%로 중국이 규제 강화를 시작한 21년 5월의 17.8%에서 약 2배로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2위는 7월과 마찬가지로 카자흐스탄이다. 카자흐스탄은 중국과 접하고 있는 것이나 전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중국에서 채굴을 할 수 없게 된 인수태세가 되어있다는 견해가 있다.

 

CBECI 데이터에 의한 21년 8월 시점의 국가별 점유율은 다음과 같다.

 

미국 : 35.4%

카자흐스탄 : 18.1%

러시아 : 11.2%

캐나다 : 9.6%

아일랜드 : 4.7%

말레이시아 : 4.6%

독일 : 4.5%

이란 : 3.1%

기타 : 8.9%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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