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SEC 관계자와 현물 비트코인 ETF 논의 진행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1월 20일 비트코인 ETF 상장을 위한 자산운용사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블랙록과 나스닥의 대표자들은 SEC와 만나 비트코인 현물 상장을 허용하는 규칙 제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블랙록은 iShares Bitcoin Trust에 사용할 현물 또는 현금 상환 모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했다. SEC의 반응이나 현물 BTC ETF 승인 여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이다.

 

SEC는 그레이스케일과도 만나 비트코인 ETF 상장을 위한 입찰 과정을 논의했다. 블랙록을 포함한 여러 자산운용사가 현물 암호화 ETF 애플리케이션으로 SEC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 중 많은 회사가 이미 나스닥에 상장 신청했다.

 

SEC의 전 의장 게리 겐슬러의 2019년 동영상이 최근 다시 공개되었으며, 그는 위원회의 비트코인 제품에 대한 일관되지 않은 접근 방식을 비판했다. 현재 SEC의 암호화폐 연계 투자 수단에 대한 지원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SEC는 과거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관련된 ETF를 승인한 전례가 있다. 이러한 논의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현물 BTC ETF의 승인 여부는 주류 암호화폐 채택에 중요한 추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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