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카카오에 대한 법인 처벌 검토 중"... 카뱅 주주 자격 상실 위기?

 

금융감독원장 이복현은 카카오와 그 전 의장 김범수에 대한 시세조종 의혹을 엄격하게 다룰 방침임을 강조했다.

 

24일 ‘제8회 금융의날’에서의 발언에서 이 원장은 권력을 가진 자들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격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카카오의 법인 자체에 대한 처벌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 의혹이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즉 카카오의 적격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만약 카카오가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게 되면 금융당국은 대주주 적격성 충족 명령을 발표하게 되고 카카오는 일정 기간 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 유지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주간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