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싱가포르, 핵심 결제 기관 라이선스 예비승인 획득

 

'업비트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주요 결제 기관 라이선스 원칙적 승인(IPA)을 받았다. 이를 통해 업비트 싱가포르는 디지털 결제 토큰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며, 정식 라이선스 획득을 위한 절차를 밟게 된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태국과 인도네시아에도 거래소를 운영하는데 이는 '업비트 APAC'라는 대규모 법인의 일환으로 해당 거래소들은 지역 규제 기관들에 의해 규제를 받는다. 두나무, 업비트의 운영사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암호화폐 기업들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아왔다. GSR Markets와 같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회사들도 IPA를 획득하며, 주요 거래소와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이 지역에서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업비트의 한국 사업에 대한 논란도 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의 협력 관계에서 자금세탁 방지와 관련된 의무 이행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은행 전체의 예탁금 중 업비트 고객 예탁금이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져, 금융위원회에서는 이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와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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