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USDC 대형 결제 테스트

 

비자의 암호화폐 부문 총괄 카이 셰필드는 5일 'StarkWare Sessions 2023' 행사에 등단해 동사가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 코인 'USDC' 결제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스트의 대상은 대규모 결제라고 설명했다. 비자는 국제 거래에서 달러와 유로와 같이 토큰화된 달러와 기존 달러를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발언의 내용은 현지에서 이벤트를 취재한 코인텔레그래프 등의 해외 미디어가 보도했다. 트위터상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비자와 USDC의 관계는 이번에 처음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다. 2021년 3월에도 이 회사는 이더리움 기반의 USDC의 결제 이용을 개시할 방침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때 셰필드는 전세계 소비자와 고객 모두에서 "디지털 통화 액세스, 보유 및 사용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법정통화와 토큰화한 통화의 결제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셰필드는 이번 기존 네트워크에서는 원하는 대로 송금을 할 수 없고 제약이 많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업에 도입하려고 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암호화폐나 NFT 관련의 상표 등록을 2건 신청했다. 이 신청은 디지털 월렛과 메타버스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 작년 12월에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정기적인 자동 결제 메커니즘을 제안하는 블로그 기사를 발표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매월 공공요금이나 정기구매 등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자동 지불을 이용하고 있지만, 회사는 이러한 지불을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실시하거나 개선하는 것을 탐구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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