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XRPL에 AMM 기능 도입 고려

 

리플은 리플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인 XRPL 위에 자동 마켓 메이커(AMM) 기능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깃헙에서 6월 30일에 '0030 XLS-30d안'이 게재되어 논의가 개시되고 있다.

 

XRPL의 분산형 거래소(DEX)에서는 현재 마켓 메이킹이 자동화되지 않고 오더북에 의해 유동성이 제공되고 있다. XLS-30d 제안에 따르면, 비 커스터디형 AMM을 XRPL DEX의 네이티브 기능으로 도입함으로써, AMM에의 유동성 제공자에게의 리턴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변동성에 의한 손실 리스크 저감을 가능하게 한다.

 

XRPL의 AMM DEX에서는 리미트 오더북(LOB) DEX와 상호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AMM 풀의 유저는 LOB DEX의 오더 플로우 모두와 유동성에 액세스 가능하고 또 LOB DEX의 유저도 AMM DEX의 유동성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유동성 풀과 오더북이 사용자에게 최적의 가격을 제공할지 여부를 자동으로 결정하고 결제 및 주문 처리가 수행된다.

 

리플사 CTO의 David Schwartz는 제안된 AMM에는 '시크릿 소스'가 있다고 트윗했는데 차익거래에 인센티브를 주는 '연속 경매의 메커니즘'이 내장되어 있다고 말했다.

 

XLS-30d안에는 '24시간 프레임으로 유저(차익거래)에 대해 거래의 우위성을 저렴한 거래 수수료로 경매하는 새로운 구조'로서, '연속 경매 메커니즘'이 소개되고 있다.

 

LP토큰(유동성 제공자에게 부여되는 토큰)을 소유한 유저에게는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경매 슬롯에 입찰이 가능하다.

 

경매 수익의 일부가 슬롯 소지자에게 환불되고 나머지 수익은 번화되기 때문에 LP토큰 점유율이 증가한다.

 

Schwartz는 이 메커니즘을 도입함으로써 LP토큰을 중재자들이 더 빠르고 더 자주 소각하면서 유동성 공급자의 이익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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