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미디어 AMBCrypto에 따르면, 각국의 CDBC 적용이 암호화폐의 저변 확대에 점진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10여년 전부터 존재했지만, 실질적인 암호화폐 대중화는 요원하다. 주요 장애물로는 암호화폐 사용, 확장성, 신용사기 및 해킹, 높은 변동성, 불분명한 규제 등이 있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의 단점을 해결하는 알고리즘이 몇 차례 등장했다. 대중적인 채택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높은 변동성이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LGO의 CEO겸 공동 설립자인 휴고 르노딘(Hugo Renaudin)은 최근 팟 캐스트에서 이러한 높은 변동성이 때때로 암호화폐 산업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비트코인 붐이 일어난 2017년 이후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특히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노린 것이었다.
 

게다가,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현금 사용이 감소했다. 심지어 인도, 아프리카, 베네수엘라와 같은 개발 도상국에서 전자결제 시스템이 주목받았으며, 이는 현금사용을 더욱 감소시켰다. 또 암호화폐 커뮤니티들은 비트코인만이 아닌, 수많은 알트코인이 차세대 국제 통화가 될 수 있는 가망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비트코인에만 집중되었던 여러 관심이 다른 알트코인으로도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현재 암호화폐가 주류화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에 대한 그들의 통제를 유지하기 CBDC개발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의 디지털 위안 사업이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다는 사실은 완벽한 예로 볼 수 있다. CBDC의 이러한 급속한 발전에 대한 언급과 함께 르노딘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만약 중앙은행에 디지털 유로가 도입된다면, 이 유로를 사용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들은 이 인프라를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잘 적용될 경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훨씬 쉽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timestam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