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블록체인 기반 VPN솔루션 프로젝트 오키드 프로토콜(Orchid Protocol)이, 탈중앙화 도메인 네트워크를 구축 프로젝트 핸드쉐이크(Handshake)와 온라인 서밋 ‘PRIV8’을 11월15일 공동으로 개최한다.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아젠다를 두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PRIV8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국 정부가 공공안전을 내세워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상황, 빅테크기업들이 개인에게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 시국에서 어떻게 하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서밋의 주요 연사로는 오키드의 CEO 스티븐 워터하우스 박사(Dr. Steven Waterhouse), 전 연방헌법 변호사이자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 글렌 그린왈드(Glenn Greenwald), 모바일코인의 CEO 및 설립자인 조슈아 골드바드(Joshua Goldbard), 블록타워캐피탈(BlockTower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이자 CIO인 아리 폴(Ari Paul), 구글의 광범위한 검열 시스템에 대해 폭로한 잭 보히스(Zach Vorhies), 기술 저널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나오미 브록웰(Naomi Brockwel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모네로(Monero, XMR)와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이 아직 미국 내 규제 기관의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상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암스트롱은 자신의 팟캐스트인 “비트코인이 한 일”에서, 피터 맥코맥(Peter McCormack)과 대화하며 코인베이스에서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거래소는 시간을 갖고 규제처의 요건을 통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익명성 코인이 보다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질수록 코인베이스의 팀원들이 상장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는 충분한 시간과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익숙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한다. 또한 암스트롱은 익명성 코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주류가 될 것이며 비트코인의 익명화 솔루션도 더 고도화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는 플랫폼에 모네로와 같은 익명성 코인을 상장하는데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익명성 코인은 다른 탈중앙화 암호화폐와 비교할 때 규제기관에 의한 추적이 더 어렵다. 모네로는 그간 크라켄과 바이낸스를 포함한 여러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의 암호화폐 거
오키드 프로토콜(Orchid Protocol)이 체인링크(Chainlink)와 협력해 오키드가 제공하는 VPN대역폭에 대한 적정가격을 산출한다. 오키드와 협업하게 된 체인링크는 탈중앙화 오라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여러 탈중앙화 디파이(DeFi)프로젝트들의 어플리케이션에 신뢰성 높은 가격정도를 제공하고 있다. 체인링크의 오라클을 활용하면 블록체인과 오프체인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비교 검증, 사용할 수 있다. 발표에 따르면 양사는 급격한 가격변동으로 실제 오키드 토큰 사용유저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 가격보정 솔루션을 현재 사용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발성이 아닌, 추가 개발협업을 통해 오키드와 연동되어 있는 대역폭 서비스 제공자들의 정보를 취합하고 규격화해 표준 가격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에 대해 오키드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스티븐 워터하우스(Steven Waterhouse)는“체인링크 오라클은 암호화폐를 더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키드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라고 밝혔다.
코인긱(Coingeek)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 씽크탱크 단체인 랜드 코퍼레이션(Rand Corporation)이 수행한 최근 연구에서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조한 암호화폐가 많이 출시됬음에도 다크 웹에서 불법 또는 범죄 활동에 활용되는 주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다"고 주장했다. 랜드의 조사 결과는 더 블록(The Block)이 수행한 이전의 다크넷 시장 조사와 일치하며, 31개의 다크넷 시장 중 93%가 비트코인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불법적, 범죄적인 것을 목적으로 하는 암호화페 지캐시(Zcash) 사용에 관한 관찰'이라는 제목의 랜드의 연구는 익명성 디지털 화폐인 지캐시를 만든 일렉트릭 코인 컴퍼니(Electric Coin Company)가 의뢰해 이루어졌다. 이 보고서에서는 "암호화폐로 이루어진 대부분의 거래는 합법적이지만 아직도 다양한 악의적 행위자 그룹에 의해 광범위하고 불법적인, 범죄적인 목적으로도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통화에 대한 가장 눈에 띄는 불법 사용 사례 세 가지로는 돈세탁, 불법 상품 및 서비스 거래, 테러 자금 조달이 있다고 한다. 비트코인이 불법적 사용 및 범죄 행위를 위해 디지털 자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