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너운스(Coinnounce)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금융서비스 규제기관이 국가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보다 엄격한 규정을 시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통화 당국(The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은 현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해당 국가가 소속되어있는 회사를 감독하는 새로운 법률을 제안 했다. 싱가포르 통화 당국은 2020년 1월 '결제서비스법(Payment Services Act)'이 시행된 이후 암호화폐 산업을 감독하고 있다. 올해 초에 시행된 결제서비스법은 규제 기관이 해당 국가의 모든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가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 권장 사항을 준수하도록 보장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FATF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암호화폐가 만들어지는 관할지역에 의한 규제를 요구한다. 이를 통해 모든 서비스 제공 업체는 전세계 특정범위에 관계없이 하나 이상의 감독기관에 의해 규제되며, 이는 곧 회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서비스 제공업체가 하나 이상의 감독기관에 의해 규제되야함을 의미한다. 전세계 규제기관은 자국의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독일이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 의장직을 맡게 됨에 따라 보다 엄격한 자금세탁방지법 (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법(CTF) 조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연방 재무부의 부국장 마커스 플레어(Marcus Pleyer) 박사는 7월1일부터 2년 임기로 FATF의장에 선출된바 있다. 마커스 플레어 박사는 이번 임기동안 디지털 통화 및 결제 부문에 적용되는 조치를 강화하는 중점을 두고, AML 및 CTF에 대한 표준을 개발하려는 이전의 노력을 기반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할것이라고 문건에서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 경제의 디지털화가 활발히 진행 되고 있으며, 디지털 결제로의 전환으로 인한 기회와 위험에 주목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향후 2년 동안 회원국 및 FATF 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독일을 주도로한 FATF조직은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전략적 초점을 강화하며 대중에게 정책수행에 있어서 가시성을 높이고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및 대량살상무기의 확대를 위한 자금조달과 같은 무기 금융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FATF는 또한 새로운 기술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AML,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는 인도의 암호화폐 산업 합법화에 청신호가 들어오긴 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정부정책이 나오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인도는 2020년 3월4일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은행 서비스 사용이 합법화되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다음 단계'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몰타의 바이낸스, 싱가포르의 ZPX, 미국의 해시캐시 컨설턴트(HashCash Consultants)와 같은 많은 글로벌 기업이 인도 시장을 눈여겨 보고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국가의 입장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현재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하여 기획안을 그대로 추진할지 혹은 FATF(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의 지침을 비롯한 다른 여러 제한사항을 고려해 진행될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FATF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사용자의 이름, 주소, 계정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상세 정보를 포함한 개인 정보를 공개하는 암호화폐 관련 가이드라인 지침을 발표했다. 실제로 FATF는 2020년 6월까지 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국가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패널티를 부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