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탬프)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자체 제작한 '소형 SAR위성'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연내 우주로 발사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그간 정부는 기(旣) 확보한 위성기술을 민간기업에 성공적으로 이관해 업체 주도로 위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며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이 신속하게 뉴스페이스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위성 발사는 민간이 주도해 '한국형 뉴스페이스 산업'인 K-스페이스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위성은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일반 위성과 달리 탑재체,본체,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다.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SAR(합성개구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으로,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영국 재무장관은 디지털 자산 부문 강화를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핵심 요소는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DSS)의 도입이다. DSS는 2024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금융 시장 전반에 걸쳐 디지털 자산 채택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샌드박스는 디지털 증권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DSS는 기업이 중앙 증권 예탁소나 거래 장소와 같은 필수 금융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디지털 자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FCA의 디지털 샌드박스와 달리 특히 디지털 증권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규칙 세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급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산업을 수용하고 발전시키려는 영국 정부의 의도적인 노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금융 기술 혁명에 대한 영국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재무장관의 발표는 디지털 금융 시장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며, 디지털 자산 혁신의 글로벌 리더로서 영국의 위치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금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주요 이유는 바이낸스와 미국 법무부(DOJ)의 합의 소식이 긍정적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11월 21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35,651달러에서 37,431달러로 반등했다. 바이낸스와 DOJ의 합의는 혼란스러운 시그널이었지만, 시장은 FTX와 같은 대규모 자금 유출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지만 다른 거래소에 비해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SEC는 1월 10일까지 블랙록, 피델리티, 아크 인베스트 및 21쉐어스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승인되면 최대 6000억 달러의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수 있으며,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투자자들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코인쉐어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암호화폐 펀드에 1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신호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desk@timestampnews.net
최근 6개월 동안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인출이 예금을 초과하는 추세가 있었으나, 이번 달에는 예금이 인출을 앞지르는 반전이 발생했다. 이는 보유자들의 행동 변화를 시사한다. 거래소 순 흐름이 11월 초에 긍정적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거래소 활동에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음을 나타낸다. 5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이너스 유입이 지속되었으나, 11월에 이 추세가 반전되었다. 11월 19일에는 33,854 BTC가 거래소로 입금되며 큰 유입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판매나 거래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장기 보유자(LTH)와 단기 보유자(STH)의 거래소로의 전송량도 주목할 만하다. 11월에 LTH와 STH 모두에서 두 차례 급격한 유입이 발생했다. 특히 STH는 더 적극적인 거래 행동을 보여주었다. 이동하는 비트코인의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STH 중 상당수가 이익을 내고 있는 반면, LTH의 수익 비율은 감소했다. 증가된 거래소 유입과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11월 1일 35,421달러에서 11월 20일 37,485달러로 소폭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시장이 균형 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1월 20일 비트코인 ETF 상장을 위한 자산운용사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블랙록과 나스닥의 대표자들은 SEC와 만나 비트코인 현물 상장을 허용하는 규칙 제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블랙록은 iShares Bitcoin Trust에 사용할 현물 또는 현금 상환 모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했다. SEC의 반응이나 현물 BTC ETF 승인 여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이다. SEC는 그레이스케일과도 만나 비트코인 ETF 상장을 위한 입찰 과정을 논의했다. 블랙록을 포함한 여러 자산운용사가 현물 암호화 ETF 애플리케이션으로 SEC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 중 많은 회사가 이미 나스닥에 상장 신청했다. SEC의 전 의장 게리 겐슬러의 2019년 동영상이 최근 다시 공개되었으며, 그는 위원회의 비트코인 제품에 대한 일관되지 않은 접근 방식을 비판했다. 현재 SEC의 암호화폐 연계 투자 수단에 대한 지원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SEC는 과거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관련된 ETF를 승인한 전례가 있다. 이러한 논의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현물 BTC ETF의 승인 여부는 주류 암호화폐 채택에 중요한 추세
(타임스탬프)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재산세와 국민연금 등 60여개 행정제도에 활용되는 공시가격에 대한 현실화 계획은 전면 재검토 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현실화율은 올해와 동일하게 2020년 수준으로 유지된다. 공동주택은 69%, 단독주택은 53.6%, 토지는 65.5%다. 이는 기존 현실화 계획 평균 대비 공동주택 6.6%포인트(p), 단독주택 10.0%p, 토지 12.3%p가 하락한 수준이다. 내년 최종 공시가격은 올해 말 부동산 시세를 반영해 표준주택,표준지 공시가격은 1월,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4월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와 동일한 현실화율이 적용되면서 공시가격 변동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공시가격 혈실화율이 동결된 것은 현실화 계획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상황에서 기존 계획을 그대로 적용해 현실화율을 높여 나가는
(타임스탬프) 남북출입 20년의 역사와 기록이 담긴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통일부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남북출입사무소 개소 20주년을 맞아 '남북출입사무소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 행사는 남북관계관리단장, 전시자료 기증자, 역사관 전시자문과 교정을 맡아주신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됐다. 역사관에는 남북출입과 관련된 문서,사진,영상 등 모두 250점의 자료들이 전시됐으며, 남북출입과 관련한 체험코너도 설치됐다. 전시물은 남북출입사무소가 문을 열기까지의 과정,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통해 출입하는 모습, 남북 간 육로 개통을 위한 남북 간 합의문서 등의 자료로 구성돼 있다. 체험코너는 방문객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북한지역, 방문목적 등을 입력하면 방문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간접 체험공간으로 마련됐다. 통일부는 앞으로 역사관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지자체 등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층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사제공 :
(타임스탬프) 10월 고용률이 63.3%, 실업률은 2.1%로 각각 10월 기준 역대 최고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지난 21일 개최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11차 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10월 고용동향'을 공개했다. 특히 30대 유자녀 여성의 고용률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하고 경력단절비율이 감소했는데, 이에 이 차관은 '여성 고용률은 61.9%로 역대 최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노동연구원의 '최근 일자리 지표 특징 및 시사점'에서는 낮은 실업률, 고령층 취업자 수 증가와 함께 여성을 중심으로 노동공급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고용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부모 맞돌봄 확산, 시차출퇴근제, '쉬었음' 청년 등에 대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민간 일자리 창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고용동향과 최근 일자리 지표 특징 및 시사점, 고용 현안 및 이슈를 논의하는 한편
(타임스탬프) 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등 도로 환경을 새롭게 조성한 제주특별자치도와 무단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자전거 이용을 높인 부천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해 제주,부천시를 비롯해 진주시, 공주시, 함안군 등 11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특교세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이 대회는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해 많은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공영 전기자전거 '타고가야'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김해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6곳의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지자체의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 제주특별자치
(타임스탬프) 정부가 최신 교육시설을 갖춘 3000톤급의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을 건조한다. 교육부와 해양수산부는 22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중앙해양중공업에서 3000톤급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해수부, 5개 시도교육청 및 수산계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산계고에서 보유 중인 실습선은 선령 노후화, 장기승선 불가능, 막대한 예산 등의 한계로 승선 실습에 어려움이 있어 수산전문인재를 양성하는 5개 시도교육청, 교육부 및 해수부는 함께 실습선을 새로 건조하기로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0명이 동시에 승선 가능하도록 기본설계를 마친 공동실습선으로, 수산계고 학생들은 하와이 왕복 거리만큼의 8000마일 원양항해, 21일 연속 운항과 같은 장기 승선 등이 가능해진다. 특히 공동실습선은 선박조종 및 기관실 모의실험 장치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해양인명구조실습풀장과 해양드론교육장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춰 수산계고 학생들이 선박 회사에서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