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바이낸스 11개 암호화폐에 '증권' 분류 적용 – 이어질 추가 규정 공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거대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에 대해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제기하였다는 보도가 있다. 바이낸스코인(BNB)과 스테이블코인 BUSD를 비롯한 9개 암호화폐가 SEC에 의해 증권으로 규정되었다.

 

SEC는 바이낸스가 해당 플랫폼의 출범 이후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5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BNB, BUSD 외에도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폴리곤(MATIC), 파일코인(FIL), 코스모스(ATOM), 샌드박스(SAND), 디센트랄랜드(MANA), 알고랜드(ALGO), 엑시인피티니(AXS) 등의 암호화폐를 통칭하여 '암호 자산 증권(CAS)'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SEC는 개별적으로 이들 코인을 검토하고 증권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SEC 위원장 개리 겐슬러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는 증권에 해당한다고 이전에 언급한 바가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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