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L2 'Starknet', 2023년 로드맵 발표

 

이더리움(ETH)의 L2 네트워크 'Starknet'은 25일, 2023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Starknet의 현행 모델 「V.11」이후의 버전 업 「~V.15」는 퍼포먼스와 UX의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향후 몇 달간에 걸쳐 추가 증가가 예상되는 사용자 수와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성능에 대해서는 처리량(데이터 전송 속도), 대기 시간(응답 시간), 트랜잭션 비용의 개선이 강조되고 있다. 로드맵의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성능 향상 : Starknet v0.12.0에서는 Rust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 시퀀서와 Rust-Cairo VM이 처리량과 대기 시간을 크게 향상시킨다.

 

  • 거래 비용 절감 : 3월 말 메인넷 구현한 Starknet v0.11.0에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Cairo 1.0"을 도입했다. 데이터의 압축이나 해시 함수의 변경에 의해 가스 요금이 약 5배 저렴하게 되었다. Starknet v0.13.0에서는 데이터 저장 위치를 ​​온체인 또는 오프체인 선택식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 "Volition"을 구현했다. 유효성 증명의 데이터 용량 삭감에 의해 L1(이더리움) 데이터 코스트를 대폭 삭감한다.

 

  • 파이널리티 가속화: v0.14.0에서의 수수료 시장 도입, v0.15.0에서의 블록 간격 단축, 고정화를 통해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Regenesis 업그레이드

 

특히 v0.13.0(Volition의 구현)은 23년 4분기로 예정되는 이더리움의 EIP-4844 ‘프로토 덩크샤딩(Proto-Danksharding)’과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Starknet은 "Volition과 EIP-4844는 트랜잭션 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되며, 더 많은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이 Starknet에 진입하여 네트워크 채택이 촉진된다"고 주장한다.

 

2023년 말까지 Starknet은 기능, 퍼포먼스, UX 면에서 안정된 베이스 레이어를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운용과 의사결정의 양면에서 분산화가 초점이 된다고 했다.

 

Starknet은 또한 2023년 중 Cairo 0에서 Cairo 1.0으로 완전 이행해 Cairo 0을 종료하는 대형 업그레이드 'Regenesis'를 실시 예정이다. 이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상태와 다운타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원활한 이벤트로 계획된다.

 

Regenesis는 Cairo 0을 종료하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대부분이 이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할 수 있게 된 후에만 발생한다고 한다. Regenesis는 Starknet의 로드맵에서 집권적으로 예정된 마지막 대형 업그레이드가 된다. 이후는 거버넌스의 결정에 의해 판단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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