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신설된 '과학 연구, 개발 및 혁신의 새로운 부서', Web3와 메타버스 전략 추진 전망=보도

 

메타버스와 Web3의 전략을 홍보

 

영국의 과학 연구, 개발 및 혁신의 새로운 부서는 메타버스와 Web3의 전략을 추진해 나갈 전망임을 관계근의 정보로서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블록체인 등의 기술면보다는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Web3나 메타버스와 관련된 경제·투자 기회나 비즈니스 모델의 활용을 찾는 것이 중심이 된다고 한다.

 

영국은 암호화폐 등 최신 기술에 이해가 있는 리시 수낵 총리 아래 올해 2월 부처를 재편했다. 내각 개조의 일환으로 '과학 연구, 개발 및 혁신의 새로운 부서(Department for Science Innovation and Technology)'가 탄생했다.

 

그 외 에너지안보·넷제로, 비즈니스·통상, 문화·미디어·스포츠 부서가 탄생했다.

 

과학 연구, 개발 및 혁신의 새로운 부서는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혁신과 공공 서비스 개선, 고임금 고용 창출 등을 뒷받침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최신 기술에 투자하는 영국

 

영국은 3월 “2030년까지 영국을 세계 과학기술대국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내건 정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양자 컴퓨터나 슈퍼컴퓨팅에서 AI에 이르기까지 성장기술을 위한 인프라와 투자 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 약 3억7,000만 파운드의 자금을 마련한 모습이다.

 

게다가 혁명적인 기술 추구부터 우수한 인재 획득, 성공에 필요한 툴 확보까지 정부 횡단적으로 10개의 행동 지침을 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과학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로서 약 1,000만 파운드를 출자한다고 말했다.

 

또 같은 3월에 발표된 2023년 예산안에서는 Web3를 추진해 나간다는 문언도 담았다. 예산안에 관한 영국 정부의 릴리스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정부는 Web3과 메타버스로 알려진 웹 기술의 미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영국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동시에 개인에게 자신에 관한 데이터의 사용 방법에 관한 권한을 부여하고 프라이버시, 보안 등에 미치는 리스크를 관리한다."

 

NFT 계획은 일단 보류

 

영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암호화폐 도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진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이 총리로 취임하고 있는 곳이다.

 

재무부 장관에 재임했을 때에는 영국을 암호화폐 기술의 허브(중심지)로 삼는 것을 내걸고 ‘금융시장 인프라의 샌드박스제’, ‘암호화폐 시장 발전을 위한 세제에서 경쟁력 강화, NFT(비대체성 토큰)에서 왕립 조폐국과 협력하는 것 등을 꼽았다.

 

덧붙여 이 중 NFT 발행에 대해서는, 3월에 계획을 일단 포기하는 것이 전해지고 있다.

 

재무부의 앤드류 그리피스 경제장관은 “재무부와의 협의 결과 왕립 조폐국은 현시점에서는 NFT 토큰의 발매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코멘트했다. 다만, NFT 릴리스의 방안은 완전히 포기된 것은 아니고, 보류 상태가 되어 있는 형태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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