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게임 플랫폼 간 NFT 전송에 관한 특허 출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NFT에 관한 특허를 세계지적소유권기관(WIPO)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는 16일부로 공개돼 있다.

 

특허의 명칭은 '게임 플랫폼 간에 디지털 자산을 전송하고 이용하는 NFT의 틀'이라는 것이다. 신청서류에서는 어느 유저가 게임내에서 행하는 태스크에 따라, 디지털 자산과 연관된 NFT가 제공되어 그 NFT에 대해 복수의 게임을 횡단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다.

 

또, NFT의 소유권은 다른 유저에게 양도 가능해 그 유저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게임이나 플랫폼에서 그 NFT를 사용할 수 있다고 계속된다.

 

NFT의 적용 예로는 비디오 게임 내 스킨과 아트워크, 아바타, 무기, 또한 게임 내에서 캐릭터가 활용하는 스킬 등을 들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게임 타이틀이나 플레이 스테이션 및 Xbox 등의 다른 비디오 게임 플랫폼 등을 통해 읽을 수 있는 표준화된 포맷으로 NFT를 구축하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21년 7월에도 NFT나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특허를 WIPO에 신청했지만, 이때는 '실용적인 신청으로 정리'할 수 없다고 거부됐다. 이번에 다시 NFT에 관한 특허출원을 한 모습이다.

 

IT 대기업인 후지쯔도 16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에서도 사용되는 상표를 신청한 곳이다.

 

상표의 적용범위로서 「정기적립금의 수입 등의 예탁의 수락, 외환거래, 증권이나 보험의 중개, 부동산관리업무」 등 다양한 금융관련 사업 외에 「암호화폐의 재무관리, 암호화폐 '금융거래,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금융중개서비스' 등을 꼽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사업을 장래적으로 전개할 계획이 있는지 현시점에서는 불분명하지만 암호화폐 사업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형태다.

 

덧붙여, 후지쯔는 2월, Web3(분산형 웹) 서비스의 기획이나 실증 실험 등을 목적으로 한 플랫폼 「Fujitsu Web3 Acceleration Platform」을 론칭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후지쯔가 개발한 Web3 기술과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Web3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의 개발을 시행, 실천하기 위해서 개발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것도 계획의 일환이다.

 

게임 업계에서는 스퀘어 에닉스 홀딩스도 신규 사업 개발로서 특히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에 주력하고 있는 곳이다.

 

2022년 2월에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신설했다. NFT게임의 발표나 애니모커블런스 등 Web3나 메타버스 기업에의 출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17일에는 이 회사 최초로 NFT 프로젝트 ‘SYMBIOGENESIS(신비오제네시스)’ 공식 사이트를 공개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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