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독자적인 DEX 개발 계획 발표

 

텔레그램의 파벨 두로프(Pavel Durov) CEO는 1일, 텔레그램이 분산형 거래소 및 자기관리형 지갑을 개발할 계획을 전했다.

 

DEX 개발 방침은 FTX 등의 집권형 거래소나 대출기업의 연쇄적 파산의 영향으로 시작되었으며, 두로프는 “수십만 명의 암호화폐 유저를 실망시킨 과도한 중앙집권화에 의한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다 구체적인 계획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Fragment'라고 하는 텔레그램의 유저명 경매 플랫폼에서 행해지는 것 같다.

 

또한 두로프에 따르면, 텔레그램이 10월 말에 런칭한 유저명 거래·경매 플랫폼 'Fragment'는 총 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Fragment의 경매는 The Open Network 블록체인에서 이루어지며, 사용자는 TON 토큰을 사용하여 지불한다. '@news'라는 유저명이 최고액으로 170만 달러로 낙찰된 사례도 있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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