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중은, CBDC 구상안 공개...가상화폐 관련 기능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중앙은행)은 28일, 동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에 대해 구상을 정리한 방안을 제시해 논의와 의견을 요구했다.

 

법정통화 그리브냐를 전자화한 E프리브냐(e-hryvnia)를 제안하는 것으로 암호화폐의 유통도 기능의 하나이다.

 

우크라이나 중은에 따르면, E 그리브냐의 주요 목적은 현금과 비현금 형태의 그리브냐를 보완하고 화폐의 모든 ​​기능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국민, 기업, 정부기관, 은행, 논뱅크 금융기관 등 모든 층에 편리하고 접근하기 쉬운 것이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우크라이나 중은은 현재 다음과 같은 이용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곳이다.

 

  • 소매 결제에 「프로그래머블(프로그래밍 가능)」머니로서 이용한다
  • 암호화폐 유통과 관련된 영역에서 사용
  • 국제결제를 보다 빠르고, 저렴하며, 투명성이 높은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E 그리브냐는, 우크라이나의 가상화폐 시장에 있어서, 질 높은 인프라 정비의 중요한 요소의 하나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가상 ​​통화와 법정 통화를 교환할 때 유용할 가능성을 들 수 있다.

 

「프로그래머블 머니」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정부가 특정의 품목 밖에 사용할 수 없는 급부금을 E 그리브냐로 국민에게 지급하는 등의 사례가 생각되는 것이다. 스마트 계약을 사용하여 특정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결제 로직을 프로그래밍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크라이나 중은은 결제 시장이나 암호화폐 시장의 참가자와 정부 기관과 함께 E프리브냐의 구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참가자나 잠재적인 이용자의 요구를 고려한 것으로 안을 정리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중은이 E 그리브냐의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은 2021년 9월이다. 중은의 Oleksiy Shaban 부총재는 의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E-Frivnia의 개발 및 도입은 우크라이나의 결제 인프라 진화의 다음 단계가 될 수 있다. 경제의 디지털화, 비현금 결제의 추가 보급, 비용 절감, 투명성 향상, 통화 전반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공헌할 것으로 생각된다."

 

부총재는 “국가의 통화주권을 강화하는데 있어서도 플러스가 된다”고 계속했다.

 

우크라이나는 특히 러시아 침공 후 암호화폐의 채용을 가속시키고 있다.

 

암호화폐나 NFT(비대체성 토큰)로 세계에서 항전을 위한 기부금을 모아 3월에는 암호화폐 거래를 정식으로 합법으로 하는 법안을 성립시켰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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