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대형 업그레이드 '머지' 구현 완료

 

이더리움(ETH)은 15일, 대형 업그레이드 'The Merge(더 머지)' 구현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합의 알고리즘이 기존의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을 마침내 이루었다.

 

이 영향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마이닝(PoW)이 중지되고 후속 블록은 밸리데이터(PoS)에 생성되고 있다. 지금까지 발생하고 있던 마이닝 보상(13,000ETH/일)이 0이 되면서 하루 ETH 신규 발행량은 스테이킹 보수(1,600ETH)만이 된다.

 

ETH의 신규 발행 페이스가 약 90% 감소하게 되기 때문에 머지의 동향에 주목을 끄는 투자자는 적지 않다.

 

또 기후변화 리스크 등을 우려하는 미국 정부와 ESG 투자자 등에서는 네트워크 소비 전력이 지금까지 99% 이상 삭감하는 체제가 되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기존의 PoW를 존속시키기 위해 마이너 주체의 잠정 거버넌스 그룹 'EthereumPoW'가 일어나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포크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공지에 따르면, EthereumPoW의 체인과 ETHW는 병합 완료 후 24시간 이내에 시작할 예정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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