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플라이어, 이더리움 하드포크에 관한 대응 방침을 표명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는 22일, 이더리움(ETH)의 대형 업그레이드 '머지(Merge)'에 대한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9월 15일로 예정된 머지는 이더리움의 PoS(지분증명방식) 이행을 구현하는 대형 이벤트로 현재의 PoW(작업증명방식)를 원하지 않는 입장이 다수 있기 때문에 하드포크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트플라이어는 하드포크가 발생할 경우 파생될 수 있는 ETHPoW에 대해 상황에 따라 상장 및 토큰 배포 등을 검토해 나갈 방침을 표명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이더리움의 하드포크에 관한 대응 방침을 표명해 왔다.

 

비트맥스(BitMEX)와 폴로닉스(Poloniex)는 ETHPoW 선물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바이낸스나 FTX, OKX 등의 대형 거래소도 신규 토큰의 취급에 대해서는 향후의 상황을 근거로 대응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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