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스테이킹 전용 프로토콜 스트라이드(Stride), 약 670만 달러 자금 조달 완료

 

코스모스(ATOM) 스테이킹 전용 프로토콜인 스트라이드(Stride)는 4일, 시드라운드에서 약 670만 달러 자금 조달 완료를 발표했다.

 

코스모스는 레이어 1의 블록체인으로, '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protocol(IBC)'라고 하는 통신 규격을 마련해, Cosmos Network를 개입시켜 다른 블록체인상의 암호화폐를 상호 송신 가능하게 한다.

 

스트라이드는 코스모스에 '유동적 스테이킹(리퀴드・스테이킹)'을 도입하는 프로토콜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벤처캐피탈의 North Island VC, Distributed Global, Pantera Capital이 주도, 1Confirmation, Cerulean Ventures, Node V 등도 참가했다.

 

이 프로토콜은 현재 이미 Cosmos Hub의 리퀴드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다. 발표에서는 연내에 복수의 IBC 대응 자산을 서포트하는 것이 목표로 되어 있다.

 

이번 자금 조달에 대해 Pantera Capital의 파트너인 Paul Veradittakit는 이하와 같이 코멘트했다.

 

안전한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은 코스모스와 IBC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 스트라이드의 안전성과 UX에 대한 주력은 실제 사용자 요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우리는 스트라이드가 생태계를 정의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제품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일부 블록체인에서는 사용자가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을 받을지, 프로토콜 자체에 참여하고 수익을 얻는지를 선택할 필요가 있지만 스트라이드는 리퀴드 스테이킹을 활용하고 코스모스에서 둘 다 실현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또 스트라이드는 선행하는 다른 프로토콜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환 시스템 등에 독자성이 담아갈 예정이다.

 

또한 코스모스는 얼마 전 한 블록체인이 다른 체인상의 계정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Interchain Accounts(ICA)를 도입했다. 체인간의 리퀴드 스테이킹 실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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