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US, 약 5,000만 달러 자금 조달 계획 중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법인 'Binance US'가 최대 약 5,0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CoinPost 제휴 미디어 The Block 등 여러 해외 미디어가 보도하고 있다.

 

바이낸스 US는 22년 4월 시드 라운드로 약 2억 달러를 조달했다. 출자에는 RRE Ventures, Foundation Capital, Original Capital, VanEck, Circle Ventures, Gaingels, Gold House 등이 참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자금조달은 약 45억달러의 평가액으로 이루어진다. 전략적 파트너로부터 출자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번 자금 조달은 시리즈 A가 아니라 시드 라운드의 연속에 해당한다고 해외 미디어 CoinDesk에 설명했다. 덧붙여 Binance US는 4월의 시드 라운드 때 추가 자금 조달을 실시할 계획을 예고했다. 또한 CEO인 Brian Shroder도 지난 주 Protocol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자금 조달을 할 것을 밝혔다.

 

정력적 사업을 확대 중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력적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5월 말에는 이탈리아에서 암호화폐 사업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같은 달에는 중동의 국가 바레인 중앙 은행으로부터 암호화 자산 서비스 프로바이더(CASP)로서 보다 폭넓은 라이센스를 취득한 것도 발표했다.

 

6월 초에는 VC 부문 '바이낸스 랩'이 새로운 펀드로 5억 달러를 조달한 것과 대형 DEX(분산형 거래소) PancakeSwap에 전략적 출자를 한 바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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