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그룹 디폴트 우려에 비트코인 급락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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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동산 개발 기업, 헝다 그룹의 디폴트(채무 불이행)와 관련한 FUD(fear, uncertainty, doubt)로 한때 비트코인(BTC)이 급락했다.

 

블룸버그 등 여러 신문 보도에 따르면, 10일까지 갚아야 하는 달러화 채권 이자를 일부 지급하면서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다.

 

하지만 3000억 달러가 넘는 거액의 부채를 안고 있기에 디폴트 위기를 회피하는 것은 어려운 정세에 있어 언제 파산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채권 시장 및 대출 은행, 중국 내 다른 부동산 개발 회사들에 어디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까 라는 점일 것이다. 신용 리스크 확대 외, 주식 시장과 암호화폐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도 있다.

 

헝다 그룹의 디폴트 사태가 은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미츠이 스미토모 DS애셋 매니지먼트의 보고서를 보면 "미국 신용 평가 회사 S&P글로벌·레이팅스에 따르면, 헝다그룹의 은행 대출 규모가 중국 전체 은행 대출 총액의 0.3%에도 못 미친다. 만에 하나 대규모 디폴트에 빠진다 하더라도 중국의 금융 시스템 전체가 동요할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된다."라고 전망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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