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중국 사용자 대상 연말까지 서비스 완전 정지

 

최근 발령된 중국의 암호화폐 전면 금지의 영향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21년 말까지 중국 본토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제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OTC 거래에서 CNY(위안)페어 거래를 12월 31일로서 정지

2. 중국 본토의 사용자는 "출금 전용 모드"로 변경

 

바이낸스는 2017년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것을 재차 강조했다. 중국 본토의 사용자가 특정되면 서비스의 변경 대상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올해 9월에 발표한 암호화폐 · 채굴 관련 사업을 전면 금지 및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자세로 후오비 등 국내 거래소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업체들도 중국 전용 서비스 철수를 면치 못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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