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암호화폐를 금지할 생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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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의 제롬 파월 의장은 30일,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를 금지할 생각은 없다"라고 발언했다. CBDC(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등에 관한 발언을 일부 수정한 모습이다.

 

파월 의장은 7월 청문회에서 "디지털 미국 통화가 있으면 스테이블 코인도 암호화폐도 필요 없다"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테드 버드 의원이 이 발언을 언급하며 "중국처럼 암호화폐의 사용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방침을 의미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7월의 발언에 대해 "발언 직후 잘못된 것을 깨달았다. 그런 생각은 없으며, 암호화폐를 그 문장에서 뺏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버드 의원은 다시 "암호화폐를 금지할 생각은 아니군요"라고 말하자, 파월 의장은 "금지할 생각은 없다"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장은 미국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경우, 현재의 암호화폐와 스테이블 코인의 기능 중 일부를 대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의해야 할 것은 현행법에서는 FRB는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금지에 대해 의회에 제안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점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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