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거래소 스마트밸러, 리히텐슈타인 신형 거래소 라이선스 확보

 

 

스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스마트밸러가 리히텐슈타인 금융당국인 FMA(Financial Market Authority, Liechtensteins financial)가 부여하는 암호화폐, 디지지털 자산 보관 및 거래 서비스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스마트밸러는 그간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FMA와 협력해 왔다.

이제 스마트밸러는 FMA의 관리감독하에 자본보호, 고객 보호, 사이버 보안, 자금세탁 방지 요구 사항에 걸쳐 FMA가 요구하는 높은 조치수준에 부합하는 운영을 하게 된다. 법적 지위를 학보한 스마트밸러는 독립 자산관리법인, 소규모 은행, 패밀리 오피스와 같은 기관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위해 리히텐슈타인 금융당국은 신규 규제법안 프레임워크인 TVTG(Token- und VT-Dienstleister-Gesetz)에 속하는 블록체인 법안을 발표했었다. 해당 법안은 2019년 말 리히텐슈타인 의회의 승인을 받아 2020년 1월 1일 부로 발효되었으며, 법안을 통해 수탁사업자, 거래소, 물리적 검증자, 토큰 발급자 등 10개의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업체 분류를 정의한다.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위해 FMA는 TVTG와 관련한 정보등록페이지를 생성했으며, 스마트밸러가 확보한 라이선스는 FMA가 공개한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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