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밸러, NFT거래 마켓 추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스마트밸러가 NFT(None-Fungible Token)마켓인 ‘밸러 프라임(Valor Prime)’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거래소와 함께 실물 자산을 토큰화한 NFT마켓을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밸러 측에 따르면 이는 유럽 내 최초의 NFT시장을 보유한 디지털 거래소이다. 유사한 사례로는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NFT거래소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 인수사례가 있다.

 

스마트밸러에 따르면 플랫폼에 올릴 상품군으로 예술작품을 낙점했다. 모건 크릭(Morgan Creek)의 폼플리아노(Pompliano)는 수년 간 전통미술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650억 달러였는데, 이는 S&P500 보다 180%규모이며, 현재 디지털 예술 디지털 예술 시장의 시가총액이 약 1,000만 달러 정도인 것을 감안해보면 향후 6,000배까지 증가 가능성이 있는 성장성 있는 시장이다. 그런 배경으로 스마트밸러는 예술작품 시장을 먼저 공략할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엄선된 예술작품을 디지털 토큰화하여 등재할 예정이다.

 

선별 기준으로는 예술가의 작품이력, 작품의 품질, 인기, 소셜 미디어 영향도, 수상이력, 전문가 큐레이션 등 객관적인 기준을 조합해 대상을 선정한다. 매주 새로운 출시되는데, 가격은 이더리움 기준으로 책정된다. 스마트밸러의 자체 토큰인 ‘밸러프라임’을 통해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추후 신용카드 구매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밸러는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거래소로, 법정화폐로 거래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보유중인 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다. 올해 2분기 스위스 정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이노스위스(Innosuisse)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부 보조금을 통한 자금 조달한 바 있으며, 스위스 기관 소속 전문가 지원 및 스위스 수출 대행 기관인 스위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Swiss Global Enterprise)와 협력중이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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