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 바이낸스 규제대상 지목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ecurities Commission, SC)는 승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투자, 기업 등의 목록에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추가했다. 말레이시아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SC의 승인없이 시장을 운영하고있다”고 밝혔다. 증권위원회는 또한 시민들에게 라이센스가 있거나 승인을 받지 않은 회사, 개인들에게 투자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달 초 브라질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자국 내 디지털 통화 파생 거래소 운영에 필요한 승인을 얻지 못했다고 발표해 규제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전세계 국가들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산업을 관리하기 위해 암호화폐 관련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암호화폐 규제는 회색지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한국, 스위스 및 기타 여러 국가에서 FATF 지침에 따라 암호화폐 규정을 시행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 중 일부에서는는 암호화폐 관련사업 규제로 일부 암호화폐 회사가 사업을 종료하기도 했다. 브라질은 인터넷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소셜 네트워크의 사용을 포함해 직간접적인 증권 중개 서비스 관련 방송을 중단하도록 바이낸스에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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