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규제 기관, 암호화폐 기업 라이센스를 취득 마감시한 발표

 

영국의 금융규제기관은 이 달 말까지 자국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에게 라이센스 취득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경고했다. 금융수행국(The 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는 규제에 앞서 프로세스 준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6월30일 까지의 마감시한을 제시했다. 영국의 암호화폐 기업은 라이센스가 없는 경우 2021년 1월10일 부터 운영할 수 없다.

 

영국은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가 제안한 지침에 따라 암호화폐 규정을 시행하기 시작한 다른 여러 국가 중 하나이다. FATF의 규정에 따르면 기업은 자금 세탁방지 절차에 따라 새로운 의무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규제 준수를 위해서는 디지털 거래에 관련해 암호화폐 사용시 자금세탁 방지 및 감지를 위한 식별가능한 거래 정보를 제공할 것이 요구된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은 해당 지침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요소라고 주장하며 이를 비판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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