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탄생한 자율분산형 조직(DAO)의 'Gas DAO'는 29일 조건을 충족한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의 액티브 유저에게 토큰을 에어드랍한다고 발표했다.

배포되는 토큰의 명칭은 'Gas DAO(GAS)'로, 이것은 이 조직의 거버넌스 토큰이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이 프로젝트가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Gas DAO의 프로젝트의 목적은 거버넌스의 구조를 활용하여 이더리움의 액티브 유저의 '목소리'가 되는 것이다.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제품이나 거버넌스 이외의 토큰 용도에는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10억 GAS를 보유한 유저는 프로젝트에 대해 제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마찬가지로 'OpenDAO(SOS)'라는 토큰의 에어드랍이 발표됐다. 이것은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OpenSea'의 사용자에게 배포한다고 설명했으며, OpenSea에서 NFT를 매매한 적이 있는 대상 유저는 월렛을 접속 시켜 배포 수를 확인하고 'Claim' 함으로써 토큰을 받을 수 있다. OpenDAO는 커뮤니티 주도의 NFT 생태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GAS 토큰도 같은 구조로, 대상 유저는 월렛을 접속해 Claim 하는 것으로 에어드랍 받는 것이 가능하며,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블록 높이 1,388만 시점에서 1,559달러 이상의 가스비를 지불한 유저를 대상으로 토큰을 배포한다고 한다.

에어드롭의 대상이 되는 지갑 수는 63만개, GAS 토큰의 총공급량은 1조로, 그중 55%를 대상 유저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Claim은 2022년 5월 1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받지 못한 분은 프로젝트의 자금(DAO Treasury)으로 돌린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위에서 언급했듯 현재 자금의 사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앞으로는 며칠 이내에 거버넌스의 구조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GAS 토큰은 이미 분산형 거래소(DEX)의 유니스왑(Uniswap)과 스시스왑(SushiSwap) 등에 상장되어 있으며,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에 의하면, 본 기사 집필 시점에서는 0.16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타임스탬프 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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